“법무부장관 임명은 사법권력 장악 의도를 드러낸 것”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장관을 임명을 강행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시당은 9일 성명을 내고 청와대의 임명강행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면서 “지금까지 조국 보자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을 뒤로 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은 민의의 심각한 훼손”이라며 “문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권력 장악을 위한 수순임이 조국 임명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성토했다.
이어 시당은 “대전지방검찰청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추석 이후 중앙당과의 협력하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힘찬 장외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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