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3자 검증으로 안전강화 도모
철도공단, 3자 검증으로 안전강화 도모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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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기관 통해 추가검사 시행
내년 개통 철도노선부터 우선 적용
한국철도시설공단 로고.
한국철도시설공단 로고.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철도운행 주요 안전설비인 신호시설물에 대해 제3자 검증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철도노선 신설 및 개량 시 공단 자체 성능시험과 공단·철도운영자 합동점검 후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철도시설의 설치상태와 열차 운행체계를 점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자체 성능시험 및 공단·철도운영자 합동점검 결과의 적정성을 검증함고 종합 기능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신호설비 제3자 검증제도 도입을 통해 철도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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