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특교세 11억원 확보로 천안 교통 증진
박완주, 특교세 11억원 확보로 천안 교통 증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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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도로 개설, 보도육교 설치 등
박완주 의원.
박완주 의원.

[천안=뉴스봄] 구태경 기자 = 천안시 서북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이 배정되면서 천안시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안전을 위한 도로개설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은 ▲백석동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개설 5억원 ▲신부동 힐스테이트~두정동 e편한세상 도시계획도로 개설 3억원 ▲불당동 번영로 보도육교 설치 공사 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당동은 시 전체 인구의 약 10%가 거주하고 있을 만큼 인구 밀집도가 높지만 불당신도시와 기존의 불당지역 사이에 번영로가 있어 교류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불당동 번영로 보도육교 설치’를 위한 특교세 3억원을 확보하면서 번영로 기준으로 동서로 단절돼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천안시민과 아이들의 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당신도시 호반 3차와 기존의 불당지역을 연결하는 육교가 설치되면 아이들의 통학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백석동 환서중학교 앞 도로는 신규아파트 입주로 교통량이 증가해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극심한 실정이었으나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더 빠르고 안전한 천안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이 확보돼 천안시민의 교통편익 증진 및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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