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한밭대는 10일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1438명 모집에 9511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61대 1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전형)는 건축학과 5년제(학생부종합전형)가 15대 1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경영회계학과(학생부교과전형)도 12.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축학과 5년제는 건축학교육인증, 경영회계학과는 경영학교육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학과다.

한밭대의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에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완화시킨 것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실기우수자전형의 실기고사는 다음달 19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고 전형별 면접고사는 오는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최종 합격자 및 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 발표, 면접장소 안내, 실기우수자전형 지원자의 고사실 배정표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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