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시민의 날 기념 연주회 ‘대전이 좋다’
대전시향, 시민의 날 기념 연주회 ‘대전이 좋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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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대전이 좋다' 공연포스터.
'대전이 좋다' 공연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시민의 날을 기념키 위한 시민의 축제 ‘대전이 좋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는 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와 세계적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무대를 누비는 정상급 소프라노 임선혜 그리고 시향 악장 김필균이 협연자로 함께 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회는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진행되며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위한 위촉 작품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시향 전속작곡가 우미현의 곡으로 연주된다.

시향은 이날 김동진의 ‘신아리랑’뿐만 아니라 시벨리우스, 드보르작 등 대표적인 민족주의 작곡가들의 곡들로 자부심과 긍지로 시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특별연주회가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시와 시민들에게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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