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말하는 제주 4·3 사건'
'대통령이 말하는 제주 4·3 사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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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현대전시관서 제주 4·3사건 기록展
대전근현대전시관, 제주 4·3사건 기록전 홍보 포스터.
대전근현대전시관, 제주 4·3사건 기록전 홍보 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1947년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기록전이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3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이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한다.

기록전은 전국 순회 행사로 대전에서 12번째로 개최되며 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을 주제로 4·3과 관련한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내용을 기록화한 기록전이다.

기록전을 총괄 기획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박진우 상임대표는 “이번 전시는 70여 년 전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서 있었던 야만스런 역사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교훈을 얻는 소중한 기록전으로 대전시민들과 함께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록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방되며 단체 방문 해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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