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국외출장 실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국외출장 실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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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선진국가 교육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전시의회 교육위 의원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4일부터 12일간의 국외연수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 의원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4일부터 12일간의 국외연수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위 의원들은 출장기간 동안 프랑스에서는 혁신학교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성과 등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수집할 계획이며 국립도서관과 유럽 최대 규모인 파리의 과학산업관 등 교육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들은 독일에서는 뮌헨 청소년센터의 운영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주 단위 교육자치를 시행하고 있는 뉘렌베르크 시청의 교육정책, 평생교육, 특색사업 등 시책 사례를 수집해 교육정책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어 위원들은 독일 오버우젤에 있는 대안학교와 듀이부르크의 직업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견학하고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선다.

단장을 맡고 있는 문성원 의원(대덕구3,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공무국외 출장은 유럽 선진도시의 수범적인 교육정책 자료 수집과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중심의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 의회의 역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출장목적 달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외연수 참가 의원은 문 의원을 비롯해 김인식(서구3, 민주당) 우애자(비례, 자유한국당), 김소연 의원(서구6, 바른미래당) 등 총 4명이며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기현 의원(유성구3, 민주당)은 참가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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