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재 진로 코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 인재 양성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SW교육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정보 인재를 양성코자 특색사업 ‘스티브잡스 따라잡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잡스 따라잡기’는 ‘정보 진로체험 교육’, ‘영상정보 특강’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정보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SW 교육전문가 및 영상 전문가를 초빙하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의 차량 협조를 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본 명령구조를 이해·실습하고 공상과학영화 속 CG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사회 정보 진로 및 영상 관련 직업을 경험해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남중학교 학생은 “코딩이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만든 게임을 내가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으며 앞으로 더 많이 익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즐거워했다.
박헌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정보 관련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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