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2억8000여 만원...주민 생활불편 해소 기대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을 위한 사업비 22억8000여 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3개 마을 46여 가구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편익사업으로 나눔숲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사업과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북동 연재배단지 경관사업, 주택개량 보조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은 많은 규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는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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