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진보정당 최초의 국회의원 될 것”
정의당, 대의원대회 열고 총선준비체제 돌입
정의당, 대의원대회 열고 총선준비체제 돌입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이 2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4기 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며 본격 총선 준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정의당 대전시당 규약 일부 개정 및 상반기 사업평가와 결산 하반기 사업계획이 논의됐으며 총선 준비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김윤기 시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근본적 사회개혁을 선도해야 할 책임이 정의당에 있다”며 “정의당은 우리 사회 곳곳의 기득권 야합을 무너뜨리고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한 사회를 열어가는 원칙 있는 진보정당임을 스스로 증명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다가올 21대 총선에서 대전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유성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편 시당은 지난 21일 정의당 5기 1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총선의 목표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비례득표 20%를 제시하고 총선 방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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