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대전의 가을
예술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대전의 가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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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라이브미술관’ 가을 프로그램
대전시립미술관 '라이브 미술관' 홍보 리플릿.
대전시립미술관 '라이브 미술관' 홍보 리플릿.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의 ‘대전방문의 해’ 특별 프로그램 ‘라이브미술관’이 가을을 맞아 더욱 다채로워졌다.

26일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미술관’은 오는 28일에는 ‘패션대전’이 개최되며 다음달에는 매주 토요일 영화상영, 시네마 콘서트, 퓨전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미술관 아트체어에서 열리는 ‘패션대전’은 지난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200명과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마술쇼, 퀴즈쇼와 디제잉 공연과 함께 특별히 드레스코드를 ‘화이트’에 맞춰 참가한 시민들 중 7명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재미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미술관 대강당에서는 예술, 로맨스, 애니메이션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이어 다음달 12일 ‘한국화, 신와유기’는 오후 7시30분부터 미술관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퓨전음악회로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한국화, 신와유기’ 전시와 연계한 국악, 한국가곡, 가요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많은 시민들과 대전을 찾는 분들이 라이브미술관을 통해 대전의 문화예술을 새롭게 바라보고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선승혜 미술관장은 “미술관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임을 알리고 대전의 대표 문화 행사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대중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진정한 공감미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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