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축제가 있는 ‘대전의 가을’로~
문화와 축제가 있는 ‘대전의 가을’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26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져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방문의 해 가을을 맞아 대전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26일 나태주 시인 문학콘서트를 시작으로 국제소극장연극축제, 아트마임페스티벌, 2019 아트대전 100인 릴레이전, 건축대전 등 5개 행사가 다음달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 문학콘서트는 26일 대전문학관에서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어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소극장연극축제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흥동 소극장에서 미국 등 세계 각국과 국내 초청극단 14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 첫날 선보이는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은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와 함께 27일 옛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대전아트마임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몸짓’을 통해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대전아트 100인 릴레이전시는 그동안 대전미술시장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온 대전국제아트쇼 행사의 연장선으로 마련됐으며 2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10주간 100인 작가의 풍성한 작품을 대전KBS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일까지 시청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제30회 대전시 건축대전에서는 ‘함께 만드는 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건축작가와 학도들의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매력 도시 대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