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모으Go, 함께 단속하Go, 안전급식 이루Go’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9개 기관이 협업하다’라는 주제로 참여한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거머쥐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보다 나은 정부 가치 실현을 위해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등 교육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상호 공유하는 대회다.
본선 대회는 교육부가 이달 초 17개 시·도 교육청 및 대학 44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1차로 통과된 10개 기관의 사례 발표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대회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역할 모으Go, 함께 단속하Go, 안전급식 이루Go’라는 부제로 지자체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급식 시스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각 기관에서 자유형식 프리젠테이션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심사는 전문가,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된 6명의 현장평가단과 실시간 모바일 투표를 반영해 평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함께 손잡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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