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유판매업소 운영실태 점검 나서
대전 중구, 석유판매업소 운영실태 점검 나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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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3개 대상 품질 및 가격 점검
대전중구청 전경.
대전중구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중구가 다음달 18일까지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키 위한 석유판매업소 운영실태 합동점검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43개 주유소를 대상에 시료를 채취해 석유제품 품질검사와 함께 가격표시판, 가격표시내용 적정 여부,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절기 석유제품 수요량이 늘면서 정량미달판매와 가짜 석유제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으로 인한 공급 차질 등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짜 석유제품 유통과 정량미달판매 행위가 예상되는 만큼 꾸준하고 엄격한 점검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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