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은권 “서대전육교 지하화 반드시 필요해”
[국감] 이은권 “서대전육교 지하화 반드시 필요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0.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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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확장 사업비 지원받은 대구와 형평성 맞춰 달라”
이은권 의원.
이은권 의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2일 노후화로 인한 지역민 불편해소와 대전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성공키 위해서는 서대전육교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대전 지역의 숙원 사업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정상 추진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트램 노선 구간 가운데 서대전육교 구간의 사업계획 내역에는 일반차도의 지하화 계획이 빠져있어 사업의 내실화에 문제가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대전 육교 지하화가 이미 결정됐는데 단순히 국비 절감 차원에서 일반차도 지하화를 트램 사업에서 제외코자 한다면 이는 매우 불합리한 일”이라며 “도시철도 사업에 도로확장 사업비를 지원했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사업 등을 참고해 서대전육교 지하화 사업이 일반차도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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