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10.08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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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거지 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대
서산시 읍내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총 1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공모에 읍내동(양유정 일원)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13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이자 현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5년간 총 50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유정 일원 10만9000㎡에 4년간 국비 80억원, 지방비 53억3000만원 등 총 133억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양유정 공원 정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노후주택 정비사업 ▲골목길 정비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소공원 및 공유주차장 조성 ▲주민공모사업 및 주민공동체 활동지원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노후주거지 정비, 기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대학 운영, 추진협의체 구성 및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및 주민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과물”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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