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철도공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박상배
  • 승인 2019.10.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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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 일원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 조성
민자 공모 사업 예정지.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SRT 수서역 일원 철도부지 10만2208㎡에 고밀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수서역 환승센터에 철도시설과 타 교통수단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해 판매·숙박·업무·문화집회 등의 지원시설을 통합 개발해 수서역 일원을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SRT 수서역 일원은 ▲서울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평택고속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건설중) ▲수서~광주(기본계획 수립중) 복선전철 등 5개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요지다.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4일까지 120일간 이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사업자가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SRT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임을 강조하며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으로 이용객들의 환승 및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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