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사들, 남북분단의 현장을 찾다
역사교사들, 남북분단의 현장을 찾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0.16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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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19 DMZ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 실시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전쟁으로 무너진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전쟁으로 무너진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중‧고등학교 역사교육 담당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DMZ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평화·통일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철원 DMZ 구역에서 평화·통일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국경선 평화학교 전영숙 부장의 안내를 받으며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과 노동 당사 및 소이산 평화순례길을 탐방하고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강연을 진행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교원들의 역사·통일 교육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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