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서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하이테크페어'
대전컨벤션센터서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하이테크페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0.1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 주제, 스타트업 활성화 기대
스타트업 벤처 투자자로 변신한 박찬호 등 특별강연도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포스터.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하이테크페어’가 오는 21일과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페어는 기술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외진출 자문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회사인 개러지테크벤처스(Garage Tech Ventures)의 공동 창립자 빌 라이처트(Bill Reichert)가 ‘혁신의 미래 : 실리콘밸리로부터 온 메시지’를,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가 ‘4차산업혁명과 기업생존전략’을, 도룡벤처포럼의 김채광 회장은 ‘대전지역의 창업생태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피칭은 대전지역 유망 스타트업 8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빌레이처트를 비롯한 창업전문가 등이 스타트업 기업의 피칭을 듣고 멘토를 해주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22일에는 대한민국 첫 메이저리거이자 최근 스타트업 벤처투자 파트너로 활약 중인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웃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트업의 도전’을 주제로 대전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특별강연을 선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가 대전의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주인이 되는 행사”라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해외 판로 개척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페어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