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임전배 관장 취임
천안예술의전당, 임전배 관장 취임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10.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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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 준비사업과 미래비전 창의적으로 실현할 것”
임전배 신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으로 임전배 전 공연기획팀장이 취임했다.

23일 천안문화재단은 임전배 천안예술의전당 신임관장이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천안시장 구본영)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 관장은 대전 출생으로 MBC PD로 시작해 보도제작국 제작부장에 이르기까지 26년간 언론에 종사했다.

이후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객원교수 겸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운영국장을 지냈으며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또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시 홍보마케팅팀장으로 입사해 학예교육팀장, 미술관팀장, 공연기획팀장을 거쳐 재단 문화사업국에서 행사기획팀장, 축제기획팀장, 생활문화팀장을 두루 거치며 천안문화재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다.

특히 2016년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획과 운영전반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로부터 지역축제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 관장은 “포용력으로 구성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천안문화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준비사업과 미래비전을 창의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관장은 천안문화재단에서 오랜 시간 업무를 수행한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천안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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