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년 무형문화재 기능부문 행사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우리 지역의 전통 기술을 만나보자.
대전시는 25일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19년 대전 무형문화재 기능부문 원형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11종목, 12명의 인간문화재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 지정 당시의 기량과 전통기술의 보존 여부와 그동안 향상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공개행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유자들이 직접 제작과정을 선보이는 시연과 한 해 동안 작업했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정재관 문화유산과장은 “완숙한 기량들의 향연이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잘 어울릴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역 전통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개행사는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나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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