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전의 내년도 국비 사업 관심 가질 것"
이해찬 "대전의 내년도 국비 사업 관심 가질 것"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1.01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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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주당, 국회의원회관서 2차예산정책협의회 개최
허태정 대전시장(좌)이 대전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대전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2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조승래 시당위원장(대전 유성갑), 박병석(대전 서갑), 이상민(대전 유성을), 박범계(대전 서을) 의원 등 중앙당과 대전시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시에서는 허태정 시장과 홍종원 시의회 원내대표(중구2), 5개 자치구청장과 각 부서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회의에 앞서 “정치권의 도움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 면제사업과 하수처리장 민자적격성검토 통과 등 지역의 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면서 “어제 혁신도시법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대전의 주요 사업으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재창조 ▲대전 외곽 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국도 건설 ▲대전교도소 이전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 건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부예산에 담기지 못한 사업인 ▲첨단센서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출연연 중심 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연구장비산업 육성 지역 생태계 조성 사업 ▲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공적활용 선도사업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충청권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개발사업 ▲대전열병합발전소 친환경에너지 전환사업 등도 국회에서 반영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해찬 대표는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력하겠다”며 “내년도 국비 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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