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
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1.0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태정 시장 “첨단업종 기업체 집적화...균형발전 기여”
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 금형산업 집적화 및 고용창출 기대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조감도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조감도.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낙후된 공업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해 신탄진부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지역주민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전도시공사 주관으로 총사업비 899억원이 투입돼는 평촌지구사업은 부지면적 20만1044㎡에 신규 산업시설용지 93필지 10만3679㎡와 지원시설용지 15필지 1만4656㎡를 조성 공급한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새여울예술단’의 안전기원 풍물공연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가 집적화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덕구 신탄진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촌지구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2022년 상반기 사업을 마치면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