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상 속 시민 인권을 생각한다
대전시, 일상 속 시민 인권을 생각한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1.04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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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서 ‘시민인권 페스티벌’ 개최
인권 체험 부스 및 다양한 문화행사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인권센터 및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년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수시아 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공모전에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와 인권보호 및 문화확산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극단 놀이터의 참여형 인형극 ‘공룡 아빠’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인권 관련 시민단체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생각해보는 인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이날 개회식 후에는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은 대전인권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영상과 엽서 등이 전시된다.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인권을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인권센터는 다음달 10일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인권영화 상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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