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지자체 중 오염총량관리사업 부문 1위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2019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사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그동안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을 줄이기 위해 수질 모니터링과 오염량 적정관리, 정기 지도·점검 등을 이행했으며 이에 대한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수계관리기금을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사업으로는 오염총량관리사업을 비롯한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5개 분야로 청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최우수기관 선정 지자체에 대한 포상금 및 기관 표창 수상은 이달 말에 개최되는 수계기금 관련 워크숍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오염총량 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수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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