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몽골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 21일 개최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몽골국립예술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한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대전과 울란바토르의 우호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한 명의 사람이 2음 이상의 음을 동시에 발성하는 몽골의 가창법인 후미(Khöömei) 창법과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마두금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민요들이 준비돼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과 울란바토르 두 도시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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