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클러스터 성장의 추친동력으로 활용 가능할 것”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규제특구위원회에서 대전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차 특구는 모두 7곳으로 대전 바이오메디컬을 비롯해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등이다.
대전은 지난 1차 규제자유특구 선정에서 탈락한 바 있었으나 이번 2차 선정으로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특구 미선정 이후 5개월간 세부용역사항을 점검하고 25회 이상의 협의를 거쳐 주요규제사항을 정리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내용 보완을 진행했고 2차 규제자유특구에 성공적으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특구선정은 대전이 생명연과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성장 2030바이오산업 전략 수립과 연계할 것” 이라며 “지역혁신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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