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논한다’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
‘미래교육을 논한다’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1.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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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상상·주도·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문화행사장에는 다양한 기관이 참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공감과 상상을 주제로 대전미래교육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대전교육청이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학술제와 문화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막식은 대덕초 국악 관현악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시작으로 대전예술고 대전 YOUTH 발레단의 모던 발레군무가 이어졌다.

또 소리Dream 뮤지컬단 학생, 대전교육청 합창 동호인회 에듀코러스의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개막식 이후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TED강연을 진행했다.

학술제에서는 학교혁신 워크숍, 수업 전문성 워크숍, 미래교육 강연, 고교학점제 포럼이 개최됐다.

학교혁신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대 김성천 교수가 미래 교육의 방향과 학교혁신을 주제로 창의인재씨앗학교 및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업 전문성 워크숍은 충남대 박수정 교수의 도움말로 협동학습과 수업공동체, 팀 빌딩으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협동학습에서 팀 빌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교육했다.

미래교육 강연은 노이시아모의 공연을 시작으로 KAIST 오준호 교수가 휴보 개발을 위해 노력한 과정과 로봇의 발전을 이야기했다.

고교학점제 포럼은 소리Dream 뮤지컬공연으로 문을 열어 대전대 김재온 교수와 아름다운배움의 박재원 고교교육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대전성모여고 이정호 교감의 행복한 교실 환경 구축 과제와 대전전민고 조진형 교장의 고교학점에 운영과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문화제에서는 대전의 학생과 기관들이 준비한 79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남은 이틀 동안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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