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내 건설공사의 산재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의하면 각 기관은 재해예방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학교건설현장에 비계(일체형 작업 발판) 사용을 의무화한다.

또 교육청 발주 건설현장 합동점검과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용접 등 화재에 취약한 공정을 작업할 경우에는 화재감시자를 별도로 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황규협 행정국장은 “학생이 안전한 공간 조성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가능하다”며 “학교 건설공사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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