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속에서 '논산딸기향'이 피어난다고?
눈꽃 속에서 '논산딸기향'이 피어난다고?
  • 박상배
  • 승인 2019.11.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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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논산딸기축제 2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
논산딸기축제, 예년보다 1달 앞당겨 최고의 딸기 맛 선보여

[논산=뉴스봄] 박상배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예년보다 일찍 딸기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시는 내년 2월19일부터 23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2020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3월말-4월초 봄축제 보다 1달 이상 개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겨울철에 당도가 더 높은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 최고의 딸기 맛을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를 담았다.

올해 논산딸기축제에서 외국인들도 논산딸기 맛에 반하고 있다.

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수)는 2020년 성공적인 논산딸기축제 추진을 위해 정시욱 딸기팀장을 단장으로 딸기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겨울축제 딸기프로그램 아이디어와 부스를 공모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꽃 속에 피어나는 논산 딸기향’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스를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홍보 판매 특별전, 딸기음식 판매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딸기를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색다른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샤인랜드, 탑정호 등 논산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딸기 홍보는 물론 논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 홍보가 함께 이뤄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영수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딸기 축제를 마무리하며 논산딸기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딸기 축제를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로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자신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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