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과거의 길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
박영순, ‘과거의 길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1.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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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의 길’ 출판기념 북 콘서트 성황
박영순 전 대전 정무부시장 북 콘서트에서 노정열 MC가 진행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올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박영순의 길’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열고 시민에게 길을 물었다.

4일 박영순 예비후보(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는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지역 정가 인사와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순의 길’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박 예비후보의 ‘박영순의 길’은 진심이 닿는 길이자 미래를 밝히는 길을 표방하며 자신의 지나온 발자취를 진솔하게 엮었다는 평가다. 그래서 이 책에는 ‘과거의 길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라는 부제가 붙어 있기도 하다.

박영순 예비후보의 '박영순의 길'
박영순 예비후보의 지난온 궤적을 담은 '박영순의 길'
박영순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를 찾은 시민들.
박영순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를 찾은 시민들.
송영길 의원이
송영길 의원이 문재인·노무현 대통령의 길을 걸어온 박 예비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반도세력이 중심돼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을 포용하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에 문재인·노무현 대통령의 길을 걸어온 박 예비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애둘러 지지를 호소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영순이 형이 충남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도록 설득한 사람이 30년 전 자신”이라며 “단련되고 단련되고 7번의 담금질을 통해 (박 예비후보가) 하고 싶은 일 꿈꿔 왔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읍소했다.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박 예비후보와) 30년 인연으로 함께 걸어왔다”며 “대전의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달라. 영순이 형 무지하게 좋아한다”라고 우회적으로 지원했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은 “시장을 중도 사퇴해 자중하며 두문불출했는데 참석을 안 할 수 없었다”고 20여 년의 인연을 강조하며 “시장 시절 특보로 교감을 나눴으며 박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해 중앙과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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