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권 야야 의원 중 최다선인 4선 정진석 의원이 7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자유한국당)의 의정보고회는 구랍 11일 부여군에 이어 두 번째로 우중에도 400여명의 군민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는 ‘국비 확보의 불도저, 지역발전의 큰 힘’을 캐치프레이즈로 4442억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한 정 의원이 청양군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확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숙원사업 해결과 20대 국회 임기 중 5조8575억원을 확보한 노력이 조명됐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4년간 지역과 서울을 오가며 해결한 주요숙원사업과 2020년 국비 예산확보 성과, 입법 등 주요 의정활동 등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양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공급사업, 충남 소방복합단지 유치 및 조성사업, 충청산업문화철도사업(보령선)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등 지역민들과 약속했던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중앙 정치에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간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동분서주했던 저의 진심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의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의 세 번째 공주시 의정보고회는 오는 14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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