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충청 대망론 “충청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야”
이장우 충청 대망론 “충청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야”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1.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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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청양 의정보고회서 “충청도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주자”
이장우 의원이 정진석 의원 청양 의정보고회에서 충청 대만론을 설파하고 있다.
이장우 의원이 정진석 의원 청양 의정보고회에서 충청 대망론을 설파하고 있다.

[청양=뉴스봄] 김창견 기자 = “대통령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이완구, 정진석을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지도자로 키워달라”

7일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청양군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충청 대망론을 설파했다.

충남 청양군이 고향인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은 ‘뼈속까지 충청도 사람’이라며 이완구 전 총리와 정 의원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청양이 배출한 이완구 전 총리를 거론하며 자신이 ‘리틀 이완구’라 불리운다고 소개하며 “당내 지도부가 있으나 충청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충청 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이석화 전 청양군수도 충청민심에 '무조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석화 전 청양군수도 충청민심에 '무조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 이 의원은 “정 의원이 국회의장 당 대표 등 모두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4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지도자로 키워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 2명의 총리가 모두 전라도 사람이며 충청도 홀대가 만연하다“며 ”오늘 (문 대통령) 신년사에서도 세상 민심과 동떨어진 얘기며, 조국 문제도 부도덕, 불공정, 민심과 동떨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문 정권에 철퇴를 내리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비토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진석을 키우고 자유한국당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충청도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주자. 청양에서부터 새로운 미래를 다시 일으켜야 충청 대망론을 키운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석화 전 청양군수도 “국무총리 정진석, 행안부장관 이장우, 외교부장관 윤상현 구도의 환상의 짝궁을 한번 만들자”며 “밑에 사람(전라도) 무조건이면 우리도 무조건이다”고 충청 민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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