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헌 충남도 정책특보 “도지사가 검증한 천안 지켜낼 필승 신병기”
황종헌 충남도 정책특보 “도지사가 검증한 천안 지켜낼 필승 신병기”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1.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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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천안시장 보선 출마 선언 “천안발전 책임지겠다”
황종헌 충남도 정책특보가 8일 천안시장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종헌 충남도 산업·건설 정책특별보좌관(도지사 양승조)이 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5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종헌 특보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부터 정무특보로 활동했고 도지사가 된 이후에는 충남 정책특보를 맡으며 오랫동안 양 지사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황 특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양승조 도지사 후보의 민생‧정무총괄단장을 맡아 천안에서만 1200명에 달하는 민생특보단을 조직해냄으로써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종헌 충남도 정책특보가 도지사로부터 검증된 일꾼임을 내세워 천안시장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종헌 충남도 정책특보가 도지사로부터 검증된 일꾼임을 내세워 천안시장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 특보가 ‘도지사가 검증한 일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이날 황 특보는 “이십대 중반에 패기와 젊은 도전정신으로 천안과 함께 크고 천안과 함께 성장하며 발전해 왔다”며 “이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 온 축적된 경험을 다독여 더 큰 헌신과 봉사를 시작하려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황 특보는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천안은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가장 필요한 것은 통솔력 있는 리더십”이라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68만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황 특보가 시장 후보로 나서게 된 이유는 천안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번 보선에서 민주당 책임론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승리를 위해서는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공익에 기여할 참신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황 특보는 주장했다.

황 특보는 “저 황종헌이 민주당의 보선 책임론을 극복하고 천안을 지켜낼 필승 신병기”라며 민주당 당원과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황 특보는 “천안시가 충남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을 볼 때 천안시장 보선와 총선 동시 석권은 2022년 대선에서 충남 승리의 핵심전략”이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당 총선과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황 특보는 2년 임기의 시장인 만큼 당선되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행정혁신의 비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황 특보는 “좋은 전통은 이어가고 낡은 전통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겠다. 전임 시장들의 업적을 계승하되 그 위의 행정혁신을 입혀야 한다”며 “시정의 모든 분야를 개방하고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우선원칙을 세우겠다”며 천안 시정의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한편 황 특보는 중앙대 도시계획 부동산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65-F 충남‧세종지구 총재 등을 역임하고 충남도 정책특보,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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