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계공무원 20여명 충남도청 방문
[충남=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의 하야로 선장을 잃은 천안시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시는 7일 담당 부서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광덕사 진입도로 확장 ▲천안역사 현대화사업 ▲전기저상버스 구입 등 총 7건 사업 212억원의 규모다.
시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 일원 판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L=3.339㎞)에 50억원, 동남구 광덕면 지장리 일원 지장천 지방하천정비사업(L=2.1㎞)에 54억원에 대해서도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류훈환 건설교통국장은 “충청남도와 협조를 통해 시의 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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