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 Start!] 조재철 “여성과 서민의 힘으로 국가 바로 세울 것”
[총선열전 Start!] 조재철 “여성과 서민의 힘으로 국가 바로 세울 것”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1.13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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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⑥] 대전 중구 – 자유한국당 조재철 전 중구의원
대전지역 한국당 소속 현역의원에 도전하는 유일한 ‘홍일점’ 후보
‘깨끗한 힘! 새로운 중구의 시작!’ 기치 “정치는 바르게, 중구 발전은 온전히”
조재철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조재철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가 바로 세우기에 중도보수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깨끗한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여성과 서민의 열망을 다담아 새로운 중구로 탈바꿈시키겠다”

자유한국당 소속 조재철 전 대전 중구의원(60)이 오는 4·15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밝힌 일성이다.

조 예비후보는 대전지역에서 한국당 소속 현역 의원에 도전하는 유일한 ‘홍일점’ 후보다. 기실 자당 소속 현역 의원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다. 대전 지역구에서 선출된 여성 의원도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조 예비후보는 과감하게 출마를 선택했다. 얼굴알리기 또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가 아닌 순수하게도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과 중구 발전의 100년 대계를 구축하는 일’을 온전히 여성 그리고 서민의 힘으로 이루겠다는 소신 때문이다.

조재철 예비후보, 인터뷰 중에도 걸려오는 전화에 일일이 화답하고 있다.
조재철 예비후보, 인터뷰 중에도 걸려오는 전화에 일일이 화답하고 있다.

조재철 예비후보 “바른(正) 정치에 최선 다할 것”

13일 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체감온도 영하의 날씨에도 중구의 새로운 돌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조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로고색인 빨간색 재킷 차림에 환한 미소로 현 정국과 국회의원선거 출마의 소신을 또박또박 밝힌다.

조 예비후보는 “새해를 맞았는데도 국정운영의 편 가르기는 더 가속화되고 지역 발전도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평범한 국민이자 시민도 선출직의 균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겠다”고 피력한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정치(政治)의 정(政)자는 ‘부정을 바로 잡는다’는 뜻도 있듯이 바르게(正) 해야 한다”며 “이번 20대 국회의 경우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에둘러 현 정치 상황을 비판한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공평한 사회에서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고 균등한 기회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고 갈 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국민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첫 번째가 국회의원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의 강점은 옳은 일은 옳다 하고 그른 일은 그르다고 말할 수 있는 소신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중구청 공무원 사이에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심심찮게 조 예비후보에 대한 평가가 회자되고 있다. 중구의원 당시 당리당략을 떠나 중구 발전과 구민을 위해 선 굵고 올곧은 의정활동을 펼친 유일한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조 예비후보는 “지역 정가의 선후배는 물론이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격려가 “더 큰 일을 제대로 해보라는 말씀으로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정당 당직자로서의 오랜 활동으로 중앙 정가의 인맥과 정무적 감각도 탁월하다는 조 예비후보. 최근 조 예비후보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이런 평가만 보더라도 지역 대변자로서의 명색은 모두 갖추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조재철 예비후보가
조재철 예비후보가 ‘깨끗한 힘! 새로운 중구의 시작!’을 캐치프레이즈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조 예비후보는 국민 모두 공정한 사회와 중구 발전을 위해 출마 일성에서 엿볼 수 있듯 ‘깨끗한 힘! 새로운 중구의 시작!’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치를 알되 야합을 모르며 막힌 물꼬는 어떻게 터야 할지 잘 알 수 있는 사람. 미래 새로운 물결을 직시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 나라를 나라답게 세울 수 있는 서민과 여성의 대변자. 조 예비후보를 바라보는 지역민의 시선이다.

이런 연유로 지역민은 조 예비후보에게 애정 어린 눈길로 성원을 보내고 있는 것이리라.

한편 조 예비후보는 고려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덕대 외래교수, 새누리당 대전시당 여성부장, 대전 중구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당원위 상임고문 및 재정위원, 호수돈여고 총동창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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