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렬 ‘개혁의 선두주자’ 표방, 천안 갑 출마 선언
이충렬 ‘개혁의 선두주자’ 표방, 천안 갑 출마 선언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1.14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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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14대손… “충무공과 유관순 정신 이어 개혁에 헌신할 것”
이충렬 천안갑 예비후보.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천안갑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본격 출마를 선언했다.

13일 이충렬 예비후보(53)는 충무공과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혁의 선두주자’를 표방하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우리가 지금까지 싸워온 것은 잘못된 관행을 용납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으로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면서 “개혁은 멈출 수 없는 역사의 사명이자 우리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2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현 대통령과 이해찬 의원 등을 중심으로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정부 수립을 위해 결성한 모임인 ‘혁신과 통합’ 충남집행위원장을 맡아 충남의 민주 진보세력 결집과 조직에 헌신한 바 있는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민주화를 위한 개혁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이 안전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개혁이며 국가는 국민 개개인의 삶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자리가 있어 먹고 사는 일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적 정서적 즐거움이 있는 일상이 국민들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종 재난재해나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노인이 돼도, 불치병에 걸려도, 실직을 해도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삶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내공을 쌓아온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실무를 아는 준비된 일꾼만 가능한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관 관련 “머물고 싶은 천안, 다시 찾고 싶은 천안, 오래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드는 것이 개혁”이라면서 “교통, 주거, 문화 등 시민의 일상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출마의 핵심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의 14대손인 이충렬 예비후보가 충무공과 유관순 열사에 참배하며 개혁을 다짐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14대손이기도 한 이 예비후보는 “충무공 이순신 14대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하겠다”면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선영인 이순신 장군 묘역과 유관순 열사 사우를 차례로 참배하고 “나라가 어지럽고 위태로울 때 선봉에 서서 나라를 구한 두 분의 굳센 의지와 희생정신을 본받아 개혁의 선두주자로 나라를 위해, 천안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충렬 예비후보는 천안중앙고, 단국대 경영학과,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충남교육감 비서실장, 혁신과 통합 충남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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