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적격 판정, 천안갑 국회의원선거 출마 예정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문진석 충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58)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받았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전날 문진석 실장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적격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진석 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격을 공식 승인받았으며 추후 일정을 세워 본격 출마선언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문 예비후보는 전날 단국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승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진석 실장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며 “지난 충남도지사 선거 때도 저를 위해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양 지사는 “2018년과 2019년 충남도와 제가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면 문진석 실장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고 문 예비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또 백원우 청와대 전 민정비서관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수고한 문 예비후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천안의 품에서 성장한 문진석이 이제 천안의 너른 품이 되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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