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예비후보 선거레이스 돌입 “지방정부 살리자!”
양홍규 예비후보 선거레이스 돌입 “지방정부 살리자!”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1.16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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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양홍규 변호사 15일 출판기념회 개최
지방정부의 현안과 대안책 제시, 1000여명 인파 몰려
대전 서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양홍규 예비후보가 15일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중앙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
양홍규 예비후보가 15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심장이 튼튼하다고 해서 사람이 튼튼한 게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수도권이라는 심장만 튼튼한 사람이다”

15일 대전 서구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양홍규 예비후보가 탄방동 더 오페라컨벤션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은권 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홍규 변호사는 세상의 때를 씻어주는 거품같은 사람”이라 비유하며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와 희망을 살리고 나라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은권 의원도 “다시 일어나기 위해 양홍규를 대한민국 움직일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달라”며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만큼 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양홍규 예비후보가 책의 내용을 토대로 혁신도시의 현 주소와 지방정부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방안과 대안책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서울민국 수도권 공화국 시대 집값은 폭등했고 지방은 침체돼 있어 사회적 양극화가 극에 달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보수와 진보의 틀을 벋어나 지방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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