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양홍규 변호사 15일 출판기념회 개최
지방정부의 현안과 대안책 제시, 1000여명 인파 몰려
지방정부의 현안과 대안책 제시, 1000여명 인파 몰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심장이 튼튼하다고 해서 사람이 튼튼한 게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수도권이라는 심장만 튼튼한 사람이다”
15일 대전 서구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양홍규 예비후보가 탄방동 더 오페라컨벤션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은권 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홍규 변호사는 세상의 때를 씻어주는 거품같은 사람”이라 비유하며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와 희망을 살리고 나라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은권 의원도 “다시 일어나기 위해 양홍규를 대한민국 움직일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달라”며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만큼 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양홍규 예비후보가 책의 내용을 토대로 혁신도시의 현 주소와 지방정부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방안과 대안책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서울민국 수도권 공화국 시대 집값은 폭등했고 지방은 침체돼 있어 사회적 양극화가 극에 달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보수와 진보의 틀을 벋어나 지방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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