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올해 교육 주안점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
설동호 대전교육감 “올해 교육 주안점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1.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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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대전교육 청사진 공개
교육공동체, 창의인재양성, 안전교육 강화 등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6일 시교육청에서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설 교육감은 지난해 주요성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 4년 연속 우수교육청 인증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5년 연속 우수사업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종합 A등급 ▲제1회 한국코드페어 대회 초등부와 중등부 금상 수상 등을 거론하며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또 설 교육감은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 대전수학체험센터,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현장기반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힘썼으며 대전교육정책연구소를 신설해 대전이 교육혁신의 선도주자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설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만 18세까지 선거권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선거교육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유치원 3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역시 지역 실정에 맞게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2020년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공개하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이 공개한 정책을 살펴보면 ▲자율과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운영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중심의 진로 직업교육 ▲학교안전교육 강화 및 무상급식 질 향상 ▲특수학교 건축 등을 통한 평생교육 내실화 ▲부패취약분야 제도개혁을 통한 청렴경영 등이다.

또한 세부 항목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노벨과학 꿈·끼움 프로젝트 진행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확대 ▲대전수학문화관(총사업비 60억원) 2021년 2월 준공 ▲지역별 진로진학지원센터 내실화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공사 ▲학교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현장체험학습·졸업앨범·기숙사비 지원 등이다.

더불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만 18세까지 선거권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선거교육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며 유치원 3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역시 지역 실정에 맞게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은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학생들이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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