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제2대 원장 문용훈 취임
한국효문화진흥원, 제2대 원장 문용훈 취임
  • 박상배
  • 승인 2020.01.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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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기관안정과 문화예술 접목한 효문화 발전 기대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2대 원장(좌측)이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한국효문화진흥원에 문용훈 원장이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20일 신임 문 원장은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문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진흥원이 국내 유일의 효문화 교육·체험 및 연구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효 관련 기관·단체 간 소통하며 다양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대전시민은 물론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문용훈 원장은 1979년 7월 대전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약 40여년간 자치행정·문화예술·도시행정 등의 분야에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말 교통건설국장으로 명예퇴직했다.

특히 신임 문 원장은 대전시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무자(7급)부터 문화예술정책과장에 이르기까지 약 6년6개월간 근무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많은 실무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문학·미술·음악·연극·국악 등의 접목을 통한 효문화 발전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대전문화재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의 감사와 인사위원, 운영위원 등으로 겸직 활동하며 출자·출연기관의 조직과 인사운영 전반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어 진흥원의 기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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