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대전 정치권, 일제히 귀성 인사
‘설’맞이 대전 정치권, 일제히 귀성 인사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1.2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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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서광장 그들만의 3인3색…형식적 연중행사(?)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2020년 설날을 이틀 앞둔 23일 대전 정치권은 한결같이 대전역 서광장에서 귀성객을 맞았다.

하지만 오전 대의 대전역에서 귀성객의 왕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정치권의 대전역 귀성 인사는 각 당의 정책을 알리고 즐거운 명절 덕담을 하려는 취지와 다르게 선량들은 삼삼오오 앞다퉈 자신의 홍보용 사진 촬영에 바쁘기만 했다.

이날 정의당 대전시당에선 김윤기 예비후보를 비롯한 10여명이, 바른미래당은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20여명이, 더불어민주당은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을 비롯 60여명이 귀성객을 맞았다.

현수막을 내걸고 앞줄에 자리해 사진 촬영하면 그만인 정치권의 보여주기식 행사. 지나는 귀성객이 눈살을 찌푸리는 이유는 아닐런지?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정의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이 다름에도... 전현직 대전동구청장.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현 동구청장, 바른미래당 한현택 전 동구청장)
2~30분만에 끝난 바른미래당 귀성인사를 마치고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반대 서명을 하고 있다.
2~30분만에 끝난 바른미래당 귀성인사 후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상수도 민영화 반대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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