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남양주와 손잡고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
철도공단, 남양주와 손잡고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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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철도공사-남양주시 업무협약 체결, 올해 10월 준공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철도공사와 남양주시와 손잡고 오는 10월까지 청년창업복합단지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준공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평내호평역 일원에 공연장, 마켓부스 등 청년광장과 청년힐링공원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 교육공간인 스타트업캠퍼스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과 철도공사는 철도용지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 사항을 지원하고 남양주시에서 올해 10월까지 해당 용지를 재정비해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공단측은 철도공사, 남양주시 공동으로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개원, 안산 고잔역과 춘천시 철도고가 하부에 창업·문화예술플랫폼 등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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