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노선 현장답사
대전시, 트램 노선 현장답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2.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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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올해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정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의 건설방안을 의논하고자 TF팀을 소집해 전체노선 36.6km를 답사했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 36.6㎞, 정거장 35곳을 사업비 8191억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 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변경)을 승인 신청했다. 올해 상반기 중 승인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트램건설 TF팀은 트램건설과 및 트램정책과 담당 팀장과 트램사업추진 시 연계 검토가 필요한 공원녹지, 공공교통, 버스, 주차, 도로 및 도시계획, 도시재생, 경관, 마케팅 담당 팀장 그리고 각 구 교통과장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트램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트램 노선을 순회하면서 구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요 안건 발생 시 수시로 소관 업무별 TF팀 회의를 열어 부서 간 토의 및 의견 조율을 통해 사업추진 시 고려돼야 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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