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나소열 후보, 후원회 가동
보령·서천 나소열 후보, 후원회 가동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2.21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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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은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맡아
20대 총선 시 정세균 국무총리 이어 중량급 인사 선임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선거구 나소열 후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선거구 나소열 후보.

[보령=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단수후보로 확정된 나소열 후보가 원혜영 5선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선임하고 후원회를 가동했다.

21일 중앙당 공관위로부터 단수 후보로 확정받은 나소열 후보는 지난 19일 후원회를 정식등록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을 맡은 원혜영 의원은 현재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세대교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일찍 불출마선언을 하고 민주당의 출마자들의 공천관리를 총괄할 만큼 당내외에 고루 덕망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원 후원회장은 국내 대표적 식품회사인 ‘ㅍ’ 회사를 창업해 성공적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도 5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원만하고 합리적인 품성으로 중진의 역할을 원만하게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로써 나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시 서울 종로를 지역구로 두었던 현 정세균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은데 이어 21대 총선에서도 ‘공천관리위원장’이라는 상징적인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원 후원회장을 선임함으로서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며 든든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기 위한 진정한 변화를 만들 중요한 선거”라며 “그런 의미에서 집권 여당인 우리 민주당의 총선 후보자들을 선정하는 중책을 맡으신 존경하는 원혜영 의원이 후원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줘 큰 힘을 얻어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천군만마를 얻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 후보 후원회사무소는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대형주차장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후원계좌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고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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