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역 일대 원도심 상권을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신규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창업자 ‘창조장사꾼’은 다음달 6일까지 문화산업진흥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며 천안역 지하도상가 공간과 판매, 수익사업 등 점포 운영 관련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분야는 현장판매가 가능한 문화산업 분야 콘텐츠·아이템 혹은 콘텐츠 관련 도소매업 등이며 선정 건당 최대 500만원 이내 창업지원비와 공간(천안역 지하도상가)을 지원받게 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안역 일대 원도심은 문화산업진흥지구로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해 2008년 지정돼 그간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이끌어왔다.

천안역 지하도상가의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대흥동 일원에 ‘아트큐브136’,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음악창작소’ 등을 유치·조성해 충남 문화산업육성의 거점 지역이자 창의적인 인재와 기업인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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