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균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야 일제히 환영
대전·충남 균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야 일제히 환영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3.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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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
미래통합당 대전·충남 시도당 “혁신도시 성공적인 완성위해 최선 다할 것”
6일 양승조 충남지사(좌측)와 허태정 대전시장(우측)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 근거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다른 안건 처리와 관련해 다소 난항을 겪으며 6일 밤늦은 시간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지역 정가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대전·충남 균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해 여야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대전의 혁신도시 시대 도래를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대전시민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혁신도시 추가 지정 근거법안인 균특법 개정안 통과라는 성과와 함께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이제 시작됐다”며 “혁신도시 지정 과정에서 역량을 한데 모아 현안을 관철했듯이 공공기관유치 과정에서도 명분이나 논리를 명확하게 하고 단일하고 단결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밝혔다.

특히 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모든 구성원은 대전시와 함께 대전의 온전한 혁신도시 안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전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온 열정과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대전·충남 시도당도 성명을 통해 “대전·충남의 염원인 혁신도시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반겼다.

이어 “대전시와 충남도는 앞으로 혁신도시가 최종적으로 지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타 시·도의 우수사례와 시행착오 등을 참고해 혁신도시 청사진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지역청년 인재 의무채용이 시너지 효과를 내 미래성장동력 부재, 지역 경쟁력 약화 등 대전·충남의 고질적인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되도록 당 차원의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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