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후보,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을 경선 승리
양홍규 후보,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을 경선 승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3.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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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불안의 문재인 정권 심판할 때”
양홍규 후보가 16일 대전시의회에서 경선승리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양홍규 후보가 16일 대전시의회에서 경선승리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미래통합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양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경선 여론조사에서 전옥현 예비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양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해주신 전옥현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서구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서구 구민들에게 꿈과 미래,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민생과 경제 폭망, 외교와 안보 불안, 마스크 대란 등에 더해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에게 더 이상 기댈 것, 원할 것도 없다”며 “무능과 불안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박범계 의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구 구민의 지지를 얻어 내겠다”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로써 양홍규 후보는 오는 4월15일 펼쳐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한편 양 후보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신초와 북중, 충남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법학사로 법무법인 ‘내일’의 대표 변호사로 명성을 쌓았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및 행정심판위원, 충남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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