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미래당 이강철, 대전 서갑 출사표
충청의 미래당 이강철, 대전 서갑 출사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3.19 21: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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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지기반 ‘충청의 미래당’, 서갑, 중구, 유성갑 3명 출마 예정
충청의 미래당 이강철 대전 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청의 미래당 이강철 대전 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가 주요정책에서 어떤 경우라도 (충청이) 홀대당하지 않도록 정치력을 발휘해 대전·충청·세종을 올곧게 대변하는 상생균형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이강철 충청의 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충청·세종을 대변할 정치 세력의 부재로 버림받은 충청을 되살려내기 위해 충청인들의 답답한 응어리를 풀어줄 충청의 미래당을 창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충청의 미래당’은 나라와 국민을 둘로 쪼개어 분열시키는 못된 정치를 균형과 융합의 대통합정치로 바른 나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며 “충청의 미래당은 강력한 의지로 기업과 기관,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다함께 골고루 잘사는 대전·충청·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10대 정책 공약으로는 ▲대통령 중임제 및 부통령제 도입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충청 중심의 대통합 정치 실현 ▲국회의원 특권 반납과 국회상임위 상설 운영 등을 내세웠다.

또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소상공인 및 동네가게 살리기 ‘함께 행복촉진법’ 제정 ▲생계형 부채 탕감 및 생활밀착형 경제실현 및 금융소외자 부활 경제활성화 특별법 제정 등을 꼽았다.

아울러 지역 현안으로는 ▲대전시립의료원 설립 ▲탈락한 충청권 국토균형발전예산 확보 ▲혁신도시 지원 및 역량강화 ▲실질적 행정수도 실현 등에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충청인의 힘을 ‘충청의 미래당’에 모아 달라며 “충청아 깨어나라, 일어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강철 충청의 미래당 시당위원장은 자신의 서갑 선거구를 비롯 중구와 유성갑 선거구에서 각각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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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 2020-04-21 14:22:50
국민과 약속을 정말 안지키는 사람이며 당입니다.

선거기간동안 밥을 장부로 먹고 밥값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충청미래당입니다. 충청의 당에는 미래가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 4월 15일 선거 끝나면 주겠다고 해놓고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개인간에도 약속을 안지키는데 당선되면 약속을 잘 지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