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강풍피해 22건 안전조치
충남도 소방본부, 강풍피해 22건 안전조치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3.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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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시군 강풍경보…도 소방본부 강풍피해 우려 당부
19일 충남권 강풍 여파로 한 농가의 지붕이 도로로 날아들었다.
19일 충남권 강풍 여파로 한 농가의 지붕이 도로로 날아들었다.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지역 9개 시군에 강풍경고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각종 피해 발생에 소방력을 출동해 피해사례를 최소화했다.

19일 도 소방본부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공주·보령·서산·계룡·당진시, 서천·홍성·예산·태안군에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지역은 강풍 주의보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총 22건이 발생했으며 도 소방본부는 119를 통해 접수된 주택지붕 및 외벽 피해 8건, 도로 장애물 4건, 간판 추락 7건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남지역은 오늘 밤까지 강풍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며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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